장동민-유상무, 분장개그 끝장판 선보인다..'웃음폭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7 14: 52

개그팀 옹달(장동민, 유상무)이 분장개그의 끝장판을 선보인다.
옹달은 17일 오후 9시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7라운드 무대에서 파격적인 비주얼로 웃음 핵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코빅 시즌1' 기막힌 써커스 코너에서 절묘한 분장 개그로 우승까지 거머쥔 바 있는 옹달은 이번 7라운드에서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옹달 신화 코너로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 개그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7라운드 무대에서 장동민은 염병아리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계획. 염소와 병아리의 합성어인 염병아리 캐릭터는 염소와 병아리의 조상격으로 절묘한 분장 뿐 아니라 알에서 깨어나는 설정과 장동민의 표정연기 등 깨알 같은 디테일의 개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홍익인간 캐릭터로 등장하는 유상무의 파격적인 비주얼 또한 파격적. 전신을 빨간색으로 칠한 유상무는 자신을 홍(紅)익인간으로 칭하며 특유의 진행감각과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로 코너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녹화 현장 역시 방청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이미 공개된 사진만으로 무대를 미리 접한 네티즌은 "레전드의 귀환이다", "다시 한 번 옹달 전성시대 시작되나", "사진만 봐도 기대 백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빅'은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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