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문근영, 26살 맞아? 10대 울린 교복패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19 17: 59

26살인 배우 문근영이 10대도 울고갈 교복패션에 도전했다.
문근영은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교복패션에 도전, 최강 동안의 면모를 과시했다.
문근영은 19일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에서 줄무늬 리본에 포인트를 준 짙은 감색 교복을 입고 있다. 그리고 단정하게 빗어 넘긴 긴 생머리에 머리핀을 꼽아 완벽하게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제작진은 “문근영 씨가 수많은 연기자 중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자일 것”며 “그만큼 근영 씨가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온 게 이번 교복 촬영에서도 여실히 드러났고 연기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더욱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가 되는 과정을 담으며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을 그린다. 문근영은 극중 신입 디자이너 겸 청담동 부인의 비서인 한세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문근영 외에도 박시후가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다음 달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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