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민낯 공개, ‘생얼의 품격' 제대로 과시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1.21 14: 29

[OSEN=박지언 인턴기자] 최근 화려한 풀 메이크업에 꽁꽁 감춰뒀던 민낯을 공개하는 연예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화장했을 때보다 훨씬 뽀송뽀송한 피부결과 청순함을 내세워 팬들로부터 “민낯이 더 예쁘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민낯 공개로 가장 이슈가 많이 됐던 스타는 이효리다. 이효리는 그간 트위터를 통해 민낯을 공개해 섹시스타 이효리에서 청순한 이효리란 호칭을 얻었다. 잡티 하나 없는 피부에 동안외모, 내추럴한 모습은 무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걸그룹 f(x)의 설리는 최근 ‘사랑니가 났다’는 근황과 함께 민낯을 공개해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섹시스타 손담비는 무결점 피부를 뽐내기라도 하듯 당당히 민낯을 보이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들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예뻐도 너무 예뻐“라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여자 스타들의 민낯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자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민낯에 자부심을 느끼는 남자 연예인도 있다. 백퍼센트의 리더 민우는 최근 쌩얼 셀카를 공개하면서 잘생긴 외모는 물론 도자기 피부에 살짝 드러난 쇄골뼈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또한 ‘슈퍼스타K4’ TOP3 출신이었던 정준영도 메이크업을 받기 직전의 얼굴을 공개했다. 큰 눈, 오뚝한 콧날, 날렵한 턱선 때문에 “여자보다 더 예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얼짱 출신의 위용을 과시하며 민낯 스타 열풍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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