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버스커버스커 기록 더블 스코어로 깼다 '원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21 17: 30

 괴물 신인 이하이가 24일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수성, 버스커버스커의 12일 연속 1위 기록을 2배 이상의 차로 앞섰다.
이하이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신곡 '1,2,3,4'로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발매 후 24일동안 이어진 기록이자 올해 데뷔한 신인 중에는 전무후무한 최고 기록이다.
애초 이하이는 상반기 음원 돌풍을 이뤄냈던 버스커버스커가 최대 경쟁 상대였다. 하지만 이하이는 신인 최장 기록인 버스커버스커의 12일 기록을 가볍게 넘겼다. 2012년이 한달 반여 남은 상황에서 올해 안에 새로운 신인이 이하이의 이같은 기록을 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이하이의 데뷔곡 '1,2,3,4'에 이어 오는 22일 정오 신곡을 깜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곡 '1,2,3,4'로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고 기록을 달성 중인 그기에 2연타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하이는 지난달 29일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그만의 소울풀한 창법으로 SBS 'K팝 스타'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완전히 벗었다. 국내 가요계에서 전에 없던 음색을 과시한 이하이는 리스너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것이다.
소울풀한 특유의 음색을 가지고 있는 이하이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올해 안에 2연타 히트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YG의 지원사격 아래 이하이의 스타일에 까지 변화가 가미된다면 팔색조 매력을 갖춘 여성 싱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하는 현재 데뷔곡 '1,2,3,4'로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K팝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수성 중이며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에서 1위 트로피를 챙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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