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피케 포함' 2012 베스트11 DF 후보 20명 발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1.23 14: 50

올 해의 각 부문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11 수비수(DF) 부문의 후보 20명이 발표됐다.
FI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함께 2012 베스트11 55명의 최종후보 명단에 올라갈 DF 부문 후보 20명을 선정, 발표했다.
2년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된 스페인 국가대표 DF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와 44시즌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시티의 주전 DF 빈센트 콤파니(벨기에, 맨체스터시티) 등을 포함한 20명의 호화 명단은 유럽 전역의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의 이름으로 가득차있다.

지난 20일 골키퍼 부문 후보 5명을 발표한데 이어 수비수 부문까지 발표되며 55명의 최종후보 중 총 25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27일에는 미드필더 부문 후보 15명, 30일에는 공격수 부문 후보 15명이 각각 발표돼 55명의 최종후보 명단이 완성될 예정이다.
FIFA와 FIFpro가 선정하는 2012 베스트11는 오는 2013년 1월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함께 공개된다.
▲ FIFA 선정 2012 베스트11 DF 후보(20명)
호르디 알바(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레스 베일(웨일스, 토튼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이탈리아, 유벤투스) 애슐리 콜(잉글랜드, 첼시) 다니엘 알베스(브라질, 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브라질, 첼시)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츠 훔멜스(독일, 도르트문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세르비아, 첼시) 빈센트 콤파니(벨기에, 맨체스터시티) 필립 람(독일, 바이에른 뮌헨) 마르셀로(브라질, 레알 마드리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페페(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스페인, 바르셀로나)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존 테리(잉글랜드, 첼시) 티아구 실바(브라질,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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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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