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박해진 이별에 시청률 31.6%..부동의 '1위'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26 07: 45

박해진과 박정아가 눈물의 이별을 한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이하 서영이)의 시청률이 또 다시 상승, 저력을 과시했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서영이’는 전국 기준 3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26.1%) 보다 무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 일요일 방송분(31.1%)보다는 0.5%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KBS 주말극은 토요일과 일요일 방송분의 격차가 컸고, 그동안 일요일 시청률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미경(박정아)이 우재(이상윤)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우(박해진)이 결국 이별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쌍둥이 누나 서영(이보영)을 옥죄어 가는 진실 앞에서 내린 결단이었다.
한편, ‘서영이’가 주말극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MBC '메이퀸'이 21.3%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SBS '다섯손가락'이 11.4%, SBS '내사랑 나비부인'이 9.5%, MBC '아들 녀석들'이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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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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