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많던 '다섯손가락', 동시간대 꼴찌로 초라한 퇴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1.26 07: 45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이 동시간대 꼴찌로 초라한 퇴장을 맞았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다섯손가락' 최종회가 11.4%를 기록, 전날 기록한 12.5%보다 떨어진 수치로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18일 첫방송을 시작한 '다섯손가락'은 11.2%의 나쁘지 않은 수치로 출발을 알렸지만, 동시간대 MBC '메이퀸'에 뒤지며 10%대 초반의 시청률에 머물러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아들과 사생결단 대결을 펼쳤던 영랑(채시라)가 벼랑에서 발을 헛딛어 죽음을 맞는 내용으로 결말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메이퀸'은 21%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개그콘서트'는 2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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