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손흥민, 28일 샬케전 결장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1.26 09: 14

함부르크의 손흥민(20)이 허벅지 부상으로 14라운드 샬케04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함부르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24일 뒤셀도르프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염좌 부상을 당했다고 전하며 오는 28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리는 샬케04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뒤셀도르프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통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 1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6골을 터뜨리며 팀의 해결사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쉬어가게 됐다.
공백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며  다음달 3일 볼프스부르크와의 15라운드 원정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뒤셀도르프전에서 간판 미드필더인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역시 부상으로 3주간 공백이 확정된 가운데 손흥민마저 부상으로 빠진 함부르크는 주축 선수 2명 없이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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