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67%, "아스널, 스완지시티에 우세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1.30 14: 54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내프로축구(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아스널-스완지시티(5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67.25%는 아스널이 스완지시티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2.77%는 무승부를 예측했고, 9.98%는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돌스키, 지루 등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다. 반면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최근 2승 3무로 5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주중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스널과 스완지시티의 승점차는 1점으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이 부상에서 복귀한 QPR은 애스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치르는 가운데 QPR 승리(44.50%) 예상이 높게 집계됐다. 무승부 예상(32.85%)과 애스턴 승리(22.65%) 예상이 뒤를 이었다. 리그 최하위인 QPR은 레드넵 감독을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스턴 또한 17위로 중하위권에 위치해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이밖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레딩을 상대로 승리(83.18%)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K리그…포항, 수원 상대 승리 예상 42.31%
한편 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펼치는 국내프로축구(K리그)에서는 3위 포항과 4위 수원이 맞붙는 가운데 축구팬 42.31%는 포항이 수원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과 수원은 이미 내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놓은 상태로 순위를 놓고 자존심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서울은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서울의 승리(74.00%) 예상이 부산 승리(8.48%) 보다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은 주중 포항과의 경기에서 0-5 참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투지를 불사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등이 확정된 광주는 전남을 상대로 승리 예상(36.26%) 이 다소 높게 예상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게임은 내달 1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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