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온 조군샵이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인 UMF KOREA와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 온라인 패스트 패션 쇼핑몰이 이처럼 인지도 있는 뮤직 페스티벌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사례는 업계 최초이다.
지난 여름 야외 스테이지에서 팬들을 열광하게 한 UMF KOREA는 겨울을 맞아 ‘로드 투 울트라(ROAD TO ULTRA)라는 이름을 달고 실내 공간에서의 파티 형식으로 다시 한 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단 하루만 열리는 ‘로드 투 울트라’ 파티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파티는 디플로, 하드웰, 메이저 레이저, 리햅, 딜런 프란시스, 디베리, 디제이 쿠 등 쟁쟁한 디제이 및 그룹들이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로드 투 울트라’와 함께하는 조군샵은 공연장 내부에 스폰서 부스를 열어 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에는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테이블과 게임기 등 오락 기기가 구비되며, 관람객이 사진을 찍어 조군샵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포토 존, 조군샵 로고나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그려 남기면 역시 경품을 증정하는 페인팅 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 매 시각 정각마다 복불복 게임이 진행되는 ‘조군샵을 이겨라’ 게임존이 설치돼, 우승자에게 경품을 증정하게 된다.
조군샵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협업에는 첫 글자 ‘J’를 빨갛게 물들인 새로운 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조군샵의 김광민 이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인 UMF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트렌디함이 생명인 의류 브랜드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예정이며, 새로운 로고는 그 의지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조군샵은 UMF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새로운 로고가 들어간 머플러를 준비하고 있다.
예비 관람객의 관심을 가장 끄는 것은 온라인 티켓 증정 이벤트일 것이다. 조군샵은 홈페이지의 이벤트 란에서 티켓 증정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한 달 내에 구매 기록이 있는 회원 중 20세 이상인 자이며, 로그인 뒤 이벤트 란에 ‘이름/ID/나이/꼭 가야만 하는 이유’를 댓글로 적으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 인원은 5쌍(1인당 티켓 2매)이며, 신청 기간은 6일까지이다.
yel@osen.co.kr
조군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