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해 美야후 팝 관련 최다검색어 톱10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04 16: 06

가수 싸이가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올 한해 최다 팝문화 검색어 톱10에 들었다.
미국 방송사 ABC CBN은 3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국 래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012년 야후를 방문한 네티즌들이 검색한 팝 문화 관련 검색어 톱10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순위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헝거게임’ 허니 부 부(Honey Boo Boo), 소설 ‘피프티 셰이즈 오브 그레이(Fifty Shades of Grey)’,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칼리래 젭슨의 히트곡 ‘콜 미 메이비(Call Me Baby)’ 등이 포함됐다. 기사에 따르면 야후는 올 한해 온라인에서 팝 문화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가졌던 것으로 분석했다.

검색어 종합 순위 1위는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차지했다. 특히 선거(election)는 대부분의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킴 카다시안이 그 뒤를 따랐고, 지난 6월 개최된 2012 런던 올림픽은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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