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기대주’ 김범용-이주영, J2 야마가타 입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08 08: 24

올 시즌 프로축구 드래프트에서 기대주로 손꼽혔던 김범용(22, 건국대)과 이주영(21, 성균관대)이 일본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입단했다.
몬테디오 야마가타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범용과 이주영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드래프트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던 기대주들이다.
김범용과 이주영 모두 2012년 덴소컵에 한국 대표로 출장한 경험이 있으며, 이주영은 20세 이하(U-20)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범용은 발재간이 좋고 운동량이 높아 사이드에서 오버래핑이 능하고, 멘탈과 투지가 강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주영은 U-20 대표팀에서 주전 센터백이었으며 스피드와 1대1 능력이 탁월한 편이다.

야마가타는 김근환(26, 사간 도스)과 한동원(26, 강원) 등이 뛰었던 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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