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작가상 종편서 나왔다..‘아내의 자격’ 정성주 작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8 08: 37

한국방송작가상 수상자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서 나왔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지난 7일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아내의 자격’의 정성주 작가가 제25회 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성주 작가는 ‘아내의 자격’에서 지식인, 상류계급의 위선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통해 아름다운 인간과 그 가치를 그리고자 혼신을 다한 역량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송원섭 JTBC 홍보팀장은 “‘아내의 자격’의 인기 원인은 ‘대치동식 교육’을 리얼하게 묘사한 제작진의 디테일과 김희애의 열연 등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JTBC 개국과 동시에 방영되며 최고 4%대 시청률 신기록을 세웠던 ‘아내의 자격’은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케냐,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등의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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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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