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내년 1월 소녀시대 컴백 특집쇼 ‘오! 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1 15: 48

MBC가 내년 1월에 소녀시대 컴백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1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현재 내년 1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소녀시대의 컴백 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MBC가 소녀시대 컴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인 방송 형식이나 정확한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월 중에 방송이 나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MBC는 소녀시대 컴백 특집 방송을 위해 이미 지난 달부터 따로 컴백 방송팀을 꾸리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집 방송은 음악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과는 별개로 독립적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인기 가수들이 컴백을 할 때마다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10분 가량의 무대를 꾸미는 일은 많아도 소녀시대처럼 지상파 방송에서 컴백 단독 방송을 편성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그만큼 국내를 넘어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 컴백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해 10월 19일 3집 앨범 ‘더 보이즈(The boys)’를 발매한 후 유닛 태티서 및 개별 활동에 집중했다. 이들은 내년 1월 4집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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