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100kg 체중감량 성공 ‘완전 딴사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4 15: 14

초고도비만 빅죠가 100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빅죠는 14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지난 6개월간의 혹독했던 다이어트 도전기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몸무게 273kg, 허리사이즈 81인치였지만 이날 170.5kg, 51인치로 변신했다. 무려 100kg이나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 

그는 “8XL 사이즈 티셔츠를 입었지만 이제 3XL를 입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젠 서서 양말을 신을 수도 있고 양반다리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빅죠는 다이어트 전도사 숀리와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아들의 몸무게 감량을 본 빅죠의 어머니 역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빅죠는 “길거리를 가다보면 다이어트를 응원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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