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이 토요 예능프로그램의 조용한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붕어빵’은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붕어빵’이 두 자리대 시청률을 보인 것과 달리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한 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와 KBS 2TV ‘개그콘서트’ 스페셜은 각각 시청률 7.7%와 5.3%를 기록, ‘붕어빵’에 한참 밀리는 수치를 보였다.
'붕어빵'은 연예인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퀴즈를 풀며 동심을 펼치는 자리로, 이렇다 할 스타 출연자 없이 매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켜오는 중이다.
이날 ‘붕어빵’에는 배우 최재원, 정은표, 가수 박상민이 자녀들과 출연해 한판 퀴즈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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