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시청률 하락에도 종편 ‘최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16 08: 35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시청률 하락에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5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4.587%를 기록했다. 지난 14회분이 기록한 5.218%에 비해 0.631% 하락한 수치다.
14회분이 5.218%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무자식 상팔자’는 종편 프로그램 통틀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은 할아버지 호식(이순재 분)의 말에 할 수 없이 선을 본 소영(엄지원 분)은 집으로 돌아와 자신 타입 아니라고 말하지만 호식에게는 안통하고 키가 할아버지보다 작다며 거짓말을 하는데 그때 할머니 금실(서우림 분)은 소영의 말에 동요했다. 결국 금실이 소영이 미혼모였다는 사실을 알고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산수(傘壽)의 나이를 넘긴 노부부와 그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3대가 한 시대에 공존하면서 부딪치고 어우러지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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