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의 활약에 힘입은 LA 레이커스가 한 달 만에 연승을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서 105-89로 낙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브라이언트는 3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메타 월드 피스도 19점 1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1쿼터를 28-24로 마친 레이커스는 2쿼터서 브라이언트의 득점이 폭발, 60-50으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감했다. 이후 레이커스는 후반전 내내 리드를 유지하는 여유를 선보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토론토 랩터스는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홈경기서 트리플 더블(18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을 달성한 호세 칼데론의 원맨쇼에 힘입어 103-96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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