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SBS, 개표방송으로 드라마·예능 모두 결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9 20: 29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으로 인해 MBC, SBS의 수목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한다.
19일 MBC가 공개한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55분으로 예정된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와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결방한다. 대신 '선택 2012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는 SBS도 마찬가지. 수목드라마 '대풍수', 리얼리티쇼 '짝'은 결방하며 이 시간에 개표 방송인 '2012 국민의 선택'이 편성됐다.
한편 KBS는 1TV에서 대선 관련 개표 방송을 전담함에 따라 오후 10시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이어 교양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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