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퓨즈TV가 그룹 빅뱅이 지난 2월 발표한 곡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로 올해를 대표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는 평가를 했다.
퓨즈TV는 22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빅뱅이 지난 3월 11일 서울에서 열린 K콜렉션(K-Collection)에서 펼친 공연으로 '2012년 라이브 퍼포먼스 포토52(52 Live Performance Photos That Shaped 2012)'에 선정된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2012년 라이브 퍼포먼스 포토52'에는 빅뱅 외에 LMFAO,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비욘세 등의 공연이 포함됐다. LMFAO는 지난 1월 21일 유타 파크 시티에서 선보인 공연으로, 니키 미나즈는 2월 12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54회 그래미어워즈 공연, 비욘세는 5월 25일 오베이션 홀에서 진행한 퍼포먼스로 인상 깊은 무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퓨즈TV는 '판타스틱 베이비'가 수록된 앨범 '얼라이브(Alive)'를 2012년 베스트 앨범40으로 뽑기도 했다. 당시 퓨즈TV 측은 "빅뱅이 다섯 번재 미니앨범 '얼라이브'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는 전통적인 K팝, 댄스팝, 알앤비(R & B)와 다른 장르들의 사이에 빅뱅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콜렉션은 국내 최초의 신개념 패션 콘서트(FACON: Fashion과 Concert의 합성어)를 표방하는 프로젝트로 20여 개의 패션 뷰티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 소호 브랜드와 100여 명의 슈퍼모델이 대거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빅뱅 외에도 소녀시대, 아이유, 미쓰에이, 인피니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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