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뭐만 했다 하면 '신인상'.. 전분야 '올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2.23 15: 30

미쓰에이의 수지가 연예 전분야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장 막강한 차세대 멀티 엔터테이너로 떠올랐다.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배드 걸 굿 걸'로 데뷔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그해 신인상을 거머쥔 수지는 지난해 KBS '드림하이' 주연을 꿰차며 연기대상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어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건축학개론'에서 국민첫사랑으로 등극, 백상예술대상신인상을 받았으며 지난 22일 KBS 연예대상은 '청춘불패'에서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신인상을 또 한번 안겼다.
이로써 그는 가수로 데뷔하자마자 신인상을 받고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도전만 했다하면 연말에 신인상을 받는 기대주 중에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걸그룹 멤버로서는 섹시하고 당당한 모습을, 영화에서는 남성 관객들의 로망인 청순한 모습을, 드라마에서는 톡톡 튀는 코믹 연기를, 예능에서는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데 성공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는 22일 '연예대상' MC도 맡아 생방송 MC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기도 했다.
미쓰에이는 이후로도 승승장구하며 올해 '터치', '남자 없이 잘살아'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으며 수지는 연기자로서도 KBS '빅'에 이어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 캐스팅되며 또래 아이돌 스타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승기와의 호흡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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