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박미선, 최우수상 수상(MBC 연예대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30 00: 18

윤종신과 박미선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윤종신은 “떠돌이 같은 사람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라디오스타’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그들이 돌아올 수 있기에 더 열심히 했다”고 하차한 김구라와 신정환을 언급했다.
박미선은 수상 직후 “빠지지 말고 말해야 할 프로그램이 ‘엄마가 뭐길래’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들 고생하셨다”고 폐지된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MBC가 올해 어려울 때 혼자 일을 한다는 게 마음고생이 많았다”면서 “소신 있게 시청자가 볼 권리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방송을 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한편 한해 동안 MBC 예능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자리인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강호동, 제국의 아이들 광희, 배우 강소라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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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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