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中 기황후 일대기 다룬 사극 ‘화투’ 제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4 16: 32

MBC가 칭기스칸이 세운 대원제국을 37년간 뒤흔든 ‘철의 여인’ 기황후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드라마 ‘화투(花鬪)’를 제작한다.
4일 오후 MBC에 따르면 ‘화투’는 고려인 출신 공녀에서 영웅으로의 길을 헤쳐간 여인의 사랑과 투쟁의 대기록을 다루는 드라마.
이 드라마는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집필한 장영철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현재 60부작으로 기획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MBC는 ‘화투’ 외에도 오는 3월에는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구암 허준’을 일일사극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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