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패닝,'매력적인 금발'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1.05 06: 36

5일 오전 할리우드 여배우 다코다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가 광고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이 취재진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다코다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는 한국에 입국해 광고 촬영과 더불어 각종 매체 인터뷰와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코다 패닝은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아이 엠 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할리우드 천재 아역배우라는 닉네임을 얻게 되며 이름을 알린 배우. '아이 엠 샘'을 통해 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아역 배우상(Best Young Actress)을 받았으며 미국 배우 조합상에 최연소 후보에 오른 여배우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이후 영화 '우주 전쟁', '맨 온 파이어', '테이큰' 등의 유명 영화에서 톱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얼마 전에는 귀여운 아역에서 처음으로 성인 연기를 한 영화 '나우 이즈 굿'으로 잔잔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선사해 주기도 했다.
다코다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 역시 할리우드에서 떠오르고 있는 여배우 중 한 명. 지난해 '영 할리우드 어워드 올해의 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한 기대주다.
또한, 2014년 개봉 예정인 '멀레퍼선트'에서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감독인 로버트 스트롬 버그의 지휘하에 마녀 역할의 안젤리나 졸리와 나란히 주연으로 출연하며 오로라 공주 역할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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