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로얄살루트 '마크 오브 리스펙트' 수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07 11: 51

'최고의 업적과 성공에 대한 존경과 찬사'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닌 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 : 장 마누엘 스프리에)의 로얄 살루트(Royal salute)는 제 8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 수상자로 홍명보(44)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선정했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권위와 품격, 존경의 상징인 로얄 살루트가 문화, 예술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김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익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열정, 그리고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을 찾아 존경을 표하는 시상식으로, 상금 기부를 통해 국내의 문화예술계를 지원함은 물론 나눔의 아름다움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행사다.
올해는 대한민국에 진정한 리더십 열풍을 일으킨 홍명보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한국 축구계를 이끌어 온 홍명보 감독은 2012년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메달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으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그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업적을 기려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 8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 수상자인 홍명보 감독에게는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잔인 퀘익(Quaich) 모양의 트로피와 '로얄 살루트 62건 살루트', 상금 5천만 원이 주어졌다. 상금은 '마크 오브 리스펙트' 전통에 따라 수상자가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하게 되며 올해는 상금 5천만 원 전액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해 유소년 축구 발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축구인, 홍명보씨는 그 동안 한국 축구계를 이끌며 수많은 업적을 보여주었으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나눔의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갖춘 홍명보씨야말로 로얄 살루트가 말하는 최고의 업적, 존경과 찬사를 보낼 적합한 인물이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물에게 존경과 찬사를 표하는 '마크 오브 리스펙트' 시상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