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성제, 日 뮤지컬 공연에 대지진 이재민 초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08 10: 07

그룹 초신성의 성제가 자신이 무대에 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재민 50명을 초청했다.
일본 주요 언론 닛칸스포츠는 최근 '초신성이 이재민을 뮤지컬에 초대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닛칸스포츠는 "지난 3일 성제가 도쿄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후쿠시마 대지진을 겪은 이재민 50명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제는 이와테현의 피해 지역을 위문하고 팬들에게 받은 쌀을 피해 지역에 보내는 등의 활동을 해온 인물"이라며 "이번에도 그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에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성제는 공연에 와준 팬들을 향해 "한국의 뮤지컬을 많이 사랑해줘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하고 1200여 명의 팬들과 하이터치회를 진행했다.
한편 '광화문연가' 도쿄 공연에는 성제에 이어 동방신기 유노윤호, 인피니트 우현, 성규, 엠블랙의 승호,지오가 순차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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