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 1위..최강자 '등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8 17: 51

영화 '타워'가 새해 극장가에 최강자로 등극했다.
'타워'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 개봉, 개봉 3주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오히려 예매율이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워'는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영화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1월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이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타워'의 흥행 원동력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 때문. 완성도 높은 CG, 전 연령층을 사로잡은 감동, 그리고 몸을 내던진 배우들의 연기 투혼까지 '타워'가 선사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진한 감동에 관객들의 강력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
영화 관람 후 네티즌은 "몰입이 잘 됐고 정말 생생해서 팝콘 먹는 것을 까먹을 정도였다", "한 장면, 한 장면 저는 손에 땀을 쥐고 봤다", "가슴으로 영화를 즐긴다면 '타워'를 보고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분들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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