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100kg 빼도 춤추니 무대가 '흔들' 깜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10 00: 20

가수 빅죠가 체중감량에 성공해 숀리와 함께 댄스무대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홍석천과 개그맨 염경환, 윤성호, 스포츠트레이너 숀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숀리는 '새해맞이 희망송' 코너에서 그룹 듀스의 노래를 선택해 개사, 빅죠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체중을 감량한 빅죠는 숀리와 함께 가볍게 댄스를 소화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빅죠의 무게에 무대가 흔들거려 출연진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노래를 하다가 빅죠는 결국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빅죠는 "280kg에서 100kg을 감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숀리에게 최악의 제자로 꼽히는 빅죠에 대해 숀리는 "지난해 6개월 동안 같이 운동을 했다. 건강을 되찾았고 올해도 함께 달릴거다. 99kg 될 때까지 운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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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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