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QPR, 팔라시오스 영입 근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12 09: 47

최하위 탈출을 노리고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윌슨 팔라시오스(28) 영입에 근접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의 QPR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또 스카이 스포츠는 팔라시오스 부친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팔라시오스는 이적해야 한다. 스토크시티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팔라시오스는 QPR로 갈 것이다"고 전했다.
겨울 이적시장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한 QPR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수비수 탈 벤 하임을 데려온 것을 제외하고는 선수 영입을 이뤄내지 못했다.

따라서 상황이 굉장히 급박하다. 시간은 부족한데 영입해야 할 선수는 마땅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팔라시오스의 합류는 QPR에 큰 힘이 될 것 전망이다. 특히 해리 레드냅 감독과 팔라시오스는 이미 토튼햄에서 함께 했었기 때문에 호흡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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