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토튼햄전 벤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12 11: 19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가 교체 멤버로 출전할 전망이다.
영국 언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QPR과 토트햄의 맞대결에 박지성이 선발이 아닌 교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디언과 텔레그라프는 QPR과 토트넘의 경기를 프리뷰하면서 예상 베스트11에서 박지성을 제외했다. 두 언론 모두 그라네로와 음비아, 데리가 중원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박지성은 시세, 캠벨, 파울린, 벤 하임 등과 함께 교체 멤버로 분류됐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던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초 아스톤 빌라전 이후 무릎에 이상을 느끼며 약 한 달 가까이 결장해야만 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재활을 마친 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전에서 후반 44분 교체 투입, 약 5분여를 뛰며 복귀를 알렸고 지난 6일 벌어진 웨스트브로미치와의 FA컵 64강전(1-1)에선 부상 회복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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