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노홍철, 뉴욕초보 하하에 '허세대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12 19: 26

'무한도전'의 하하가 유재석과 노홍철에게 미국 뉴욕에서 무시를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뉴욕스타일'편에서는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미국 진출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뉴욕방문 경험이 있는 유재석과 노홍철은 뉴욕에 도착하자 뉴욕이 처음인 하하에게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노홍철은 하하에게 "여기가 미국 3층 주차장이다"며 "이제 미국 4차선으로 들어간다" 등 이라고 쓸데 없는 설명으로 하하를 어이 없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미국의 한식당에서 미국이 110V라는 얘기에 크게 놀라며 "나 돼지코 안가지고 왔는데"라고 당황해 했다. 가게에서 살 수 있다는 직원들의 말에 하하는 "자존심 상해"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런 모습도 잠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나타나자 하하는 "스파이더맨 영화 배경 아니냐"며 크게 신기해 했다. 또한 하하 담당 카메라맨이 자신의 앞을 막고 계속 찍자 하하는 "좀 비켜봐라. 안보인다"라고 말했다. 자존심을 버린 건 이미 오래, 적극적으로 뉴욕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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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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