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도-뉴스' 화면 끊기고 깨지고..'연이어 방송사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12 20: 13

MBC '무한도전'과 '뉴스데스크'에서 연이어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MBC '무한도전'은 유재석과 노홍철, 하하의 미국 진출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그러나 방송 말미 싸이를 비롯해 세 '무한도전' 멤버가 최종 리허설 무대 후 대기실로 돌아와서 얘기를 하던 도중 화면이 갑자기 검게 5초 정도 멈춘 뒤 화면이 나왔다.

이어 이미 송출된 화면이 다시 나와 시청자들을 갸우뚱 하게 만들었다. 음향이 안나오고 화면이 나오지 않는 블랙아웃 방송사고를 낸 것.
MBC의 방송사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뉴스데스크'에서도 앵커들이 뉴스 시작 전 헤드라인 뉴스를 전하는 방송에서 화면이 몇 초간 멈추고 깨졌다. 또한 앵커들의 말이 끊나기도 전에 광고가 나오는 등 방송사고가 계속됐다.
그러나 앵커들은 방송사고에 대해 아무런 언급 없이 뉴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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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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