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1위' 배치기 "데뷔 8년만에 처음..얼떨떨"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19 08: 25

음원 1위를 기록 중인 힙합 듀오 배치기가 "1위는 데뷔 8년만에 처음"이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들은 지난 18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며 "처음에 차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후로도 주위에서 자주 차트 결과를 알려주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 순위를 실감하고 있다. 이런 경우는 데뷔 후 처음이라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배치기가 지난 14일 발표한 신곡 '눈물 샤워'는 2년 전 완성된 곡. 배치기는 "2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현 소속사 사장님이 노래를 듣고 잘 될 수 있겠다며 타이틀곡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 "뽕끼 있는 트로트 멜로디로 많이 받아들이시는데 사실 탱고를 기반으로 한 거였다. 그런데 우리도 완성하고 보니 트로트도 연상되더라.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친근하게 느껴주시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풀이하기도 했다.
'눈물 샤워'는 지난 15일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후 5일째인 19일 오전 현재에도 음원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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