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월 MWC서 5.8인치 '폰블릿' 공개? 잇단 루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20 10: 45

스마트폰, 태블릿, 패블릿에 이어 이번엔 폰블릿이다.
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의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를 전문적으로 전하는 웹사이트 삼모바일(Sam mobile)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플레이어 5.8’과 유사한 5.8인치 폰블릿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모바일은 이는 업계 관계자로부터 들려온 소식이라며 삼성전자의 5.8인치 신모델은 ‘갤럭시 폰블릿 5.8’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새로운 기기는 흰색의 바디에 듀얼 심코어와 젤리빈을 탑재하고, ‘갤럭시 플레이어 5.8’와 동일한 960x540 해상도로 LC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유럽에서 출시된다.
‘갤럭시 플레이어 5.8’은 5.8인치 TFT LCD 화면에 QHD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며 블루투스 4.0, 안드로이드OS 4.0, 3 메가픽셀 카메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 보도는 5.5인치로 커진 ‘갤럭시노트2’가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500만 대를 넘겨 이보다 큰 5.8인치 화면의 새 기기가 시장에서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3’에서 ‘갤럭시S4’와 ‘아이패드 미니’ 대항마로 8인치 ‘갤럭시 노트 8.0’을 공개할 것으로 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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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플레이어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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