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의 순정’ 캐스팅 확정..전미선 이훈 이재룡 ‘기대되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22 15: 08

KBS 2TV 새 시트콤 ‘일말의 순정’의 주연급 캐스팅이 완료됐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일말의 순정’에는 전미선, 김태훈, 이재룡, 도지원,이훈 등이 캐스팅 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전미선은 40대 순정파 고등학교 국어선생님, 이훈은 전미선을 하염없이 짝사랑 하는 순정파, 김태훈은 철든 딸아이에 비해 철없는 싱글대디, 이재룡은 직장을 조기퇴직 후 식당을 운영하는 사려 깊은 40대의 평범한 가장, 도지원은 이재룡의 아내로 생활력 있는 멋진 아줌마 역을 맡는다.

‘일말의 순정’의 제작진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40대와 10대들의 공감가는 진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며 “특히 사회의 단면이 된 하우스 푸어들, 자식들에게 무심코 하는 수많은 말실수들, 흔한 중고생들의 연애들 등 누구나 쉽게 서로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현재성이 짙은 건강한 웃음을 유발시키는 드라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말의 순정’ 제작진은 지난 16일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2월 ‘패밀리’의 후속 시트콤으로 방송되는 ‘일말의 순정’ 촬영은 경기도 지역을 주무대로, 동탄 신도시 등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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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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