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이정용 子 "아빠의 한 달 차 기름값 200만원" 폭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26 17: 52

개그맨 이정용의 아들인 믿음 군이 “아빠는 한 달에 기름값으로 200만원을 쓴 적이 있다”며 이정용의 낭비 행태에 대해 폭로했다.
믿음 군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아빠는 차 기름 값을 펑펑 쓴다. 기름값으로 엄마 줄 선물을 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은 남양주에 살고 있는데 아빠는 매일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강남까지 간다. 하루에 몇 번씩 서울과 남양주를 왔다 갔다 한다. 기름값이 200만원 나온 적도 있다”며 아빠의 유별난 낭비 습관에 대해 털어놨다.

또 믿음 군은 “엄마는 샤워할 때 뜨거운 물 한 방울도 낭비하지 않는데 아빠는 물을 틀어놓고 온 집안을 돌아다닌다. 돈을 하수구에 쏟아 붓는 것 같다”고 말해 이정용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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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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