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티피지, 스페셜올림픽에 핫팩 21만개 증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27 14: 08

핫팩 전문생산업체인 중소기업 티피지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에 핫팩 21만개를 증정한다.
티피지의 김성철 사장은 오는 28일 평창대회장을 찾아 대회조직위와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1억1천만 원어치에 해당하는 핫팩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김성철 사장은 “전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각국 선수단이 추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면서 따뜻한 한국민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기위해 핫팩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히고 “대회에 종사하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관중들이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84년 문을 연 티피지는 김포에 자리한 중소기업으로 방습제와 항균제 등 친환경 생산품 제조회사로 최근에 핫팩을 만들기 시작했다. 80여명의 직원으로 연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우량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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