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포미닛 앞에서 폭풍눈물...도대체 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29 18: 52

개그맨 정형돈이 포미닛 앞에서 폭풍눈물을 흘렸다.
포미닛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한우 시식을 걸고 정형돈, 데프콘과 미션 대결을 벌였다.
먼저 이들은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야 하는 미션을 받고 감정 잡기에 나섰다. 눈물을 흘리기 위해 애쓰던 가윤과 소현은 이내 눈물대신 큰 웃음을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미 반대편에서 폭풍눈물을 흘리고 있던 MC형돈을 발견한 것. “한우 주세요”를 외치며 눈물을 쏟아내는 형돈의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포미닛 멤버들 역시 “삼촌이 우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MC의 승리가 확정되자 정형돈은 언제 울었냐는 듯 춤을 추며 한우시식에 나서 다시 한 번 포미닛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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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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