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 침대시트 돌돌..어깨만 살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2.01 08: 41

배우 사희가 침대 시트만 두른 채 섹시미를 발산했다.
1일 JTBC 새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은 사희가 침대 시트만을 몸에 둘러 어깨선을 그대로 드러낸 채 매혹적인 눈길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지민(사희 분)이 눈길을 보내고 있는 대상은 다름 아닌 세미(강신영 분)의 남자친구인 제준(최원석 분). 지민은 재벌가의 딸로 자신이 공주라고 생각하는 자존심 강한 연기자이지만 같은 대학 같은 과에 다니는 별장 관리인의 딸 세미에게 질투를 느낀다.

결국 자신의 오빠 혁민(강경준 분)과 그 친구 서원(이원석 분)에 의해 세미가 위기에 처하자 도움의 손길을 거절한 것은 물론 세미의 남자친구인 제준까지 가로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의 모습은 세미 때문에 슬픔에 잠겨 술에 취한 제준을 침대로 끌어들인 후 이를 빌미로 제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원하는 것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 허위와 거짓으로 뭉친 위선녀 지민의 모습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이다.
특히 해맑은 여대생이었던 세미가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를 제공하는 인물이자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캐릭터다.
한편 ‘가시꽃’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한 여자가 자신의 행복을 짓밟힌 후 복수의 화신이 된다는 스토리를 지닌 드라마로 오는 2월 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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