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호야, 알리 '아버지' 노래에 눈물 펑펑.."사랑합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02 19: 26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가수 알리가 부르는 '아버지' 노래를 듣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호야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전설 인순이 편을 맞아 '아버지'를 부르는 알리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호야는 알리의 노래가 시작되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특히 호야씨가 많이 울었다.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나보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호야는 "가수가 되겠다고 학교를 자퇴했을때 아버지에게 많이 혼났다. 그 이후로 아버지와의 대화가 거의 끊겼다"면서 "지금은 원망하지 않는다"며 울먹였다.
이에 멤버 동우는 "호야가 이렇게 우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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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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