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2NE1-이하이, 3월 대공습...가요계 떨고 있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06 10: 05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지드래곤, 그룹 2NE1, 괴물 신인 이하이가 3월 동시다발적으로 컴백 대공습을 펼쳐 가요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과 2NE1, 이하이는 모두 지난해 음원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지드래곤은 2012년 상반기 빅뱅 활동에 이어 하반기 솔로 앨범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2NE1은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지켰다.
이하이 역시 지난해 데뷔한 신인 중 가장 오랜 기간 음원 차트 1위를 지키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챙겼다. 그만의 독특한 음색 역시 그의 인기에 힘을 보탰다.

이런 그들이 올해 3월 동시다발적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게다가 더 업그레이가 됐다.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과 동시에 월드 투어를 시작, 스케일을 확장했으며 2NE1 역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로 쌓은 인지도와 실력을 바탕으로 더 큰 항해를 시작할 예정.
3월 1일을 컴백 날짜로 잡은 이하이는 YG 양현석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하이는 양현석 대표가 YG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래 가장 빠른 데뷔, 가장 빠른 정규 앨범 발매를 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양 대표는 "시장에 없는 목소리를 지닌 이하이가 K팝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이는 음반 제작자로서도 응당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정규 앨범에 최선을 다해 지원했으며 이 역시 명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YG에서 3월에만 묵직한 가수들이 쏟아져, 가요계의 눈길 역시 집중된 상황. 지난해 음원 차트를 점령했던 이들이 한꺼번에 가요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가요 관계자를 비롯해 상반기 컴백을 준비하던 제작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기록을 펼쳤던 이들 중 누가 3월 음원 왕좌로 우뚝 설지도 가요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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