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 천마 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이 지난 16일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2013 다문화페스티벌에 함께 했다.
다양한 문화가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약 12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초청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체험 등으로 펼쳐졌다.
1부 시상식에서는 사회공헌부문과 나눔실천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2012년 다문화가족 초청행사 및 문화컨텐츠 나눔을 함께한 공로로 성남일화축구단은 나눔실천부분 최우수상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한국, 일본, 필리핀, 몽골 등 10여 개국의 문화공연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행사장 외부에는 각국의 전통공예품 및 민속악기, 의상 등이 전시되어 문화체험과 포토존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해 수상한 박규남 성남 단장은 "우리사회의 일원인 다문화 가족들과 하나가 되기 위한 경기 초대, 문화행사 등 나눔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2013년에도 다문화가족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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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