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길치 윤종신에 짜증 “헤매면 어떡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3 18: 44

방송인 노홍철이 길치이자 가수 윤종신의 행동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노홍철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맞짱’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윤종신이 운전 중 길을 헤매자 “시간이 많지 않다. 30km로 달리는데 길을 헤매면 어떡하냐”고 짜증을 냈다.
윤종신은 “언성 높이지마”라고 응수했지만 이미 주눅은 든 상태였다. 윤종신이 또 한번 길을 잃자 정형돈 역시 “길도 모르는 사람이 앞에 앉았다”고 답답해 했다.

‘맞짱’ 특집은 2011년 5월 빅뱅이 출연했던 ‘갱스 오브 서울’ 대결 이후 내부 분쟁이 일어나 두 개의 파로 나뉜 ‘무도파’가 조직원을 충원해 세를 넓혀 결투를 벌인다는 설정이다. 가위, 바위, 보 무기를 가지고 상대팀과 대결해서 보스를 제거하면 승리하는 대결이다.
OB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조정치, 권오중, 김영철은 ‘조직검사’이라는 팀으로 활동했다. YB팀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윤종신, 하림, 김제동은 ‘콩밥천국’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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