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술’ 안재욱, 조만간 퇴원 예정 “경과 좋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6 11: 21

뇌수술을 받은 배우 안재욱이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지주막하출혈로 미국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안재욱의 수술 경과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큰 수술이었지만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고, CT 및 MRI의 경과가 좋아 곧 중환자실에서 퇴원할 예정”이라면서 “현지 의료진과 한국에 있는 의료진이 함께 상의한 결과에 따르면 귀국은 아직 이르다는 결론”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원 후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 현지에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그 후에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지를 판단하여 이상이 없을 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수술 경과가 좋아 퇴원은 하지만, 퇴원 후가 더욱 중요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걱정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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