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서유정, '짝' 여자연예인 특집 출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28 10: 40

가수 소이와 배우 서유정이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출연한다.
‘짝’은 지난 27일 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에서 다음주 여자연예인 특집을 알리며 두 사람의 모습을 노출시켰다.
예고편에서 서유정은 연예인이라는 직업만 다를 뿐이지 평범한 미혼 여성으로 짝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고, 소이는 자신의 등장에 놀란 남자출연자들을 향해 “왜 연예인이라서 안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짝’은 앞서 지난해 9월 남자연예인 특집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가수 배기성, 방송인 김진, 래퍼 빽가와 빅죠, 개그맨 윤성한, 배우 곽승남 등 여섯 명의 남자연예인들은 진솔한 모습으로 짝 찾기에 임했고, 이 과정에서 직업적 특성과 이에 대한 편견 때문에 연애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고충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자연예인 특집을 통해 당시 김진과 맺어진 산부인과 의사가 방송 이후에도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는 후일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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