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경, '풀하우스'서 수준급 귀요미 연기 '기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28 16: 42

 
개그맨 홍인규의 아들 태경 군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출연해 수준급의 귀요미 연기를 선보인다.
홍태경 군은 최근 ‘풀하우스’ 녹화에서 ‘불편한 가족’의 윗집 가족 역으로 출연했다. 태경 군은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맹연습을 한 결과 대사를 완벽히 외워 NG없이 한 번에 콩트를 소화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홍인규는 “지난 10년 동안 난 내 기사보다 아들 태경이의 기사가 더 많다”며 “나는 보통 기사에 댓글이 1, 2개정도 달리는데 태경이는 1500개나 달렸다”며 아들을 대견해했다.
또 MC가 태경 군에게 “방송에 출연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태경 군은 “턱이 컸어요”라며 동문서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평소 저녁 8시면 잠자리에 드는 태경 군이 늦은 녹화시간 탓에 비몽사몽했던 것. 이에 이경규는 “녹화하다 졸면 재워드리니까 편하게 해라”며 홍인규 부자를 응원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과 가족 간 대화를 단절시키는 스마트폰에 대해 다룬다. 어린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층간소음이 고민인 홍인규-홍태경 부자와 최근 컴백한 샤이니의 키가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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