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평소에 오나미와 서로의 외모에 대해 칭찬하곤 한다고 고백했다.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녹화에서 “여자들은 친구에게 괜히 예뻐졌다고 칭찬하고는 자기도 칭찬받기를 기대한다”는 MC 이경규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박지선은 오나미와 제일 많이 하는 대화가 “너 왜 이렇게 예뻐지냐?”, “요즘 관리받냐?”라며 서로의 외모를 칭찬한다고 전했다.
또 이정민 아나운서가 “그렇다면 남자친구와 대화할 때는 주로 어떤 말을 들었나”라고 물었고 당황한 박지선은 “무례하다”며 얼굴을 파묻었다.
사실 박지선은 30년차 모태솔로였던 것. 이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지만 이정민 아나운서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지선의 눈물겨운 굴욕은 오는 3월 1일 밤 8시 50분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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