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수척해진 모습으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3.01 10: 34

1일 오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경찰 조사를 위해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두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9일과 24일 박시후 측에 소환을 통보했지만, 박시후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를 연기한 바 있다.
특히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수사 과정에 불만을 표출하며 관할 경찰서를 서부경찰서가 아닌 강남경찰서로의 이송을 주장해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5일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18일 피소 당했다. 박시후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후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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