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섹시한 무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3.01 23: 55

이변은 없었다. 리틀 임재범, 괴물이라 불리며 '위대한 탄생3'의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한동근이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1일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의 결승전에서는 한동근이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다. 예선전 때부터 한 치의 흔들림없이 승승장구 해왔던 그는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자신의 뒤를 바싹 쫓아왔던 또 다른 결승 후보 박수진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한동근은 예선전 때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 후보로 점쳐져 왔고, 특별히 위협을 가할 만한 경쟁자가 없는 후보이기도 했다. 그는 결국 박수진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가 발표된 후 한동근은 큰 절을 올리며 "그 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여기까지 오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우승의 부상으로 상금 3억원과 SUV차량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중 결승 진출에 탈락한 8팀이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부르며 스페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박수진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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