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K팝스타’ 지원했지만 시기 안맞아 포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02 08: 22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우승자 한동근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도 지원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동근은 지난 1일 ‘위대한 탄생3’ 결승전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이 프로그램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시기적으로 제일 맞았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K팝스타’를 지원했는데 10월에 3차 오디션을 본다고 하더라.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멀었다. 그래서 ‘위대한 탄생3’를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한동근은 ‘K팝스타’가 아닌 ‘위대한 탄생’에 도전한 것이 후회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후회는 없다. ‘위대한 탄생’에 잘 왔다”고 미소를 지었다.
시즌 3의 우승자 한동근은 예선에서 이글스의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부른 후 ‘리틀 임재범’이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예선 때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고, 결승전에서 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박수진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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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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